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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의료정밀 업종 초강세


증시가 이틀째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1,400선을 회복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 이머징마켓 과열론이 대두되면서 국내 증시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됐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는 2일 30.24포인트(2.19%) 오른 1,413.14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달 3일 이후 약 한달 만에 1,400선을 재탈환했다. 외국인이 모처럼 대규모 매수에 나서면서 3,448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도 676억원 사자에 나섰다. 개인은 4,706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업종이 일제히 오른 가운데 의료정밀(7.23%), 은행(5.87%), 금융(4.52%), 증권(4.07%)업, 보험(3.36%) 등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이 구체화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으로 국민은행(6.45%), 우리금융(5.22%), 신한지주(4.66%) 등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현대중공업도 5.38%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도 각각 1.21%, 2.73% 올랐다. ◇코스닥시장=9.26포인트(1.59%) 상승한 591.72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79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개인은 425억원을 순매도했다. 종이목재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했다. 출판매체복제(3.05%), 통신서비스(2.7%), 의료정밀기기(2.37%), 컴퓨터서비스(2.2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종목별로는 지주회사 전환 소식으로 네오위즈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나로텔레콤(4.05%), 다음(3.87%), CJ홈쇼핑(2.27%)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하나투어는 0.59% 하락했다. ◇선물시장=코스피200지수 3월물은 3.45포인트 오른 183.5포인트로 마감했다. 선물과 현물의 가격차이를 나타내는 베이시스는 0.3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3,631계약을 순매수하면서 베이시스가 개선돼 프로그램 매매는 91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과 개인은 2,133계약, 1,382계약씩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전날보다 414계약 감소한 9만3,401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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