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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싸움 마무리하자"

"朴 못만날 이유없다"


SetSectionName(); "당내 싸움 마무리하자" MB "국민 위한 세종시 돼야" 문성진기자 hnsj@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설이 됐는데 당내 문제를 신년까지 끌고 가는 것은 좋지 않다"면서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신년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신임 당직자들을 청와대로 초청, 조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당내에서 싸우는 모습이 국민들에게 좋지 않다. 당도 이 문제를 자제했으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해진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최근 세종시 수정 문제를 둘러싸고 '강도 논란' 등 당내 계파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당내 화합과 단결을 당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감정싸움으로까지 확산되던 청와대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의 갈등은 일단 '숨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설 연휴가 끝난 뒤 세종시 문제가 본격적인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한나라당 내 계파 간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대통령은 또 세종시 문제와 관련, "당이 중심이 돼 결론을 내렸으면 한다"면서 "민주적인 방법으로 당론을 만들어야 한다. 민주주의가 완벽한 제도는 아니지만 현재는 최선이며 여당이 이것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개인적인 생각이 달라도 당에서 정해지면 따라가야 민주주의"라면서 "마음이 안 맞아도 토론을 해서 결론이 나면 따라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조찬 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와 독대한 자리에서 "박 전 대표와 만나는 게 어떻겠느냐"는 정대표의 권유에 "못 만날 이유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13일 아침 TV와 라디오를 통해 전국으로 방송된 설 귀성 특별연설을 통해 "우리가 바라는 것은 정치를 위한 세종시가 결코 아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세종시"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종시 발전안은 세종시만을 위해 만든 안이 아니다"라고 말한 뒤 포스코를 예로 들면서 "제철소를 지어 생긴 효용이 포항시를 훨씬 넘어서서 국가와 사회 모두에게 큰 이익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수정안' 갈등 증폭] 핫이슈 전체보기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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