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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2,500% ↑

스포츠브랜드 및 유통업체 LS네트웍스가 전년보다 훌쩍 늘어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LS네트웍스는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각각 49.7%, 2,523.7% 증가한 666억원과 4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흑자전환한 12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도 각각 47%, 28% 성장한 2,077억원과 204억원을 기록했다. 안경한 경영지원본부장은 “기존 사업인 브랜드, 임대사업 부문의 실적이 기대이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신규부문인 토요타자동차 딜러 및 자전거유통사업에서도 성공적인 진입을 이뤄냈다”며 “이같은 실적에 힘입어 올해 목표매출인 2,869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적개선은 핵심사업인 브랜드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은 바 크다. 현재 워킹화부분 국내 1위인 프로스펙스의 지속적인 매출성장이 이뤄지고 있고, 미국 신발매출 2위인 스케쳐스의 매출도 훌쩍 증가했다. 올해 신규진출한 자전거 유통사업 ‘바이클로’를 포함해 토요타자동차 딜러사업등 유통사업에서도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이뤄내 3분기 누적매출이 318억원을 기록했다. 임대사업에서도 지난 4월 LS용산타워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3분기 누적임대수익이 전년 3분기보다 26.4% 증가한 251억원을 기록했다. 임대사업 수익은 전액 현금으로 이뤄져, LS네트웍스는 향후 年 300억원이 넘는 안정적인 현금창출구조를 갖추게 됐다. LS네트웍스는 지난 9~10일 일반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진행해, 358억원 모집에 약 3조원의 청약금이 몰려 8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LS네트웍스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 대부분을 유통망 확대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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