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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왜 선미 원더걸스 탈퇴 받아들였나

공정거래위 표준계약서상 당사자 결정 존중해야<br>‘5인조’ 형태로 약속된 프로모션 이행 위해서도 새 멤버 투입 불가피


SetSectionName(); 박진영, 왜 선미 원더걸스 탈퇴 받아들였나 공정거래위 표준계약서상 당사자 결정 존중해야‘5인조’ 형태로 약속된 프로모션 이행 위해서도 새 멤버 투입 불가피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JYP엔터테인먼트는 ‘현실적인 이유’로 선미의 활동 중단 선언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고 스포츠한국이 27일자로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박진영이 선미의 원더걸스 탈퇴를 막지 못한 가장 주된 이유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계약서. JYP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계약서를 지난해 11월 받아들였는데, 이 계약서에는 전속 연예인의 활동에 대한 당사자의 결정 권한이 한층 강화됐다. 한 관계자는 “이전 같았다면 선미의 활동 중단 선언은 상상도 할 수 없다. 회사의 입장만 따졌다면 (선미의 결정을) 어떻게든 막았을 것이다. 개인의 의사가 존중된 만큼 그에 대한 책임도 무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공정위의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소속사는 소속 연예인의 활동시 신체적, 정신적 준비 상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활동에 대하여 연예인이 언제든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실제로 표준계약서 도입 이후 JYP 소속 가수들은 세부 스케줄까지 해당 연예인의 동의를 구한 이후 진행하고 있다. 미국 활동을 버거워하던 선미가 사실상 탈퇴를 결심하고 이를 회사가 받아들여지게 된 배경에는 표준계약서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셈이다. 팬들은 선미가 없는 4인조 활동을 원하고 있지만 미국 내 상황 때문에 이 역시 어려운 상태다. ‘5인조’ 형태로 약속된 프로모션을 이행하려면 선미 대신 다른 멤머를 투입하는 게 불가피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원더걸스의 미국 내 인지도는 5인조 그룹이라는 게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수준이다. 4인조로 재편된다면 각종 프로모션에서 혼선을 야기한다. 급히 선미를 대신한 새 멤버를 투입하게 된 배경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문은 선미의 탈퇴가 큰 파장을 부르고 있지만 표준계약서가 실제로 이행된다는 측면만은 긍정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견해라고 전했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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