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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 어때요?] 하나은행 '하나 3,6,9 정기예금'

금리상승때 3개월 마다 중도해지 하면 고금리 제공

하나은행은 1년제 정기예금에 가입 후 매 3개월, 6개월, 9개월 해당일에 중도해지 시 기간별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 3,6,9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금리가 하락하면 만기까지 보유하고, 금리가 상승하면 매 3개월 해당일에 중도해지하면 된다. 이를 통해 기간별로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받으면서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만큼 유동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현재 신규로 '3,6,9 정기예금'에 가입한 뒤 만기를 채우면 금액에 따라 ▦3,000만원 미만 연 4.2% ▦1억원 미만 연 4.3% ▦1억원 이상 연 4.41%의 금리가 적용된다. 3개월이 돌아오는 날마다 예금을 해지해도 턱없이 낮은 중도해지 금리를 제공하는 다른 상품과 달리 ▦3개월 뒤 연 3.1% ▦6개월 뒤 연 3.4% ▦9개월 뒤 연 3.6%의 금리가 제공된다. 단, 딱 3개월과 6개월, 9개월이 되는 날이 아닌 시점에 해지하면 연 1.0%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만 가능하고, 최저가입금액은 300만원 이상이다. 가입기간 중 총 3회의 분할인출이 가능하다. 또 '해지예약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방문 없이 제일 먼저 돌아오는 3개월 해당일에 자동 해지돼 연결계좌에 입금된다. 연결계좌는 본인명의 요구불통장만 가능하다. 그러나 분할중도해지의 경우는 '해지예약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하나은행의 한 관계자는 "정기예금의 유동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개념의 상품"이라며 "금리상승시에는 기존의 중도해지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은 뒤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어 고객에게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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