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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국민연금 수급자 카드 내년 도입

국민연금공단은 내년 1월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철도요금이 30% 할인되는 등 노후 여가생활에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수급자 전용 카드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일반카드의 기능을 하게 되는 국민연금 수급자 카드는 신한카드를 통해 발행되며 기초노령연금과 장애연금, 유족연금 등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302만명에게 발급된다. 이 카드로 65세 이상 노인은 철도요금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국 1,000여개 주요 콘도를 회원가(주중)로 이용할 수 있고 전국 50여개 주요 건강검진기관에서 특별패키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과 건강컨설팅, 명의나 유명병원 안내, 예약대행이 가능한 365일 홈케어 서비스(www.365homecare.com)와 16개 지자체의 노인복지 가맹점에서 최고 50% 할인받을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나 서울디지털 직업전문학교 등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직업훈련기관에서 교육비를 10∼20% 할인받을 수도 있다. 카드발급 희망자는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은 수급자 카드 도입 기념으로 홈페이지 이벤트에 참여한 연금수급자 400명을 초청해 10일 명동예술극장에서 연극 `돈키호테'를 관람할 예정이다. 카드를 발급받은 수급자들은 매년 2차례씩 이같은 정기 문화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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