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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터, 컨테이너 검색시스템 구축

‘컨테이너 속 밀수품 꼼짝마’ 컨테이너를 비롯한 대형 화물을 열어보지도 않고 X선으로 내부를 투시해 밀수품의 반입을 막을 수 있는 검색시스템이 국내에 확대 설치된다.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는 4일 관세청의 컨테이너 검색시스템 사업자로 선정돼 내년 7월까지 인천항에 검색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규모는 총 100억원 규모로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고 마약ㆍ총기 ㆍ농수산물 등의 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방사선을 이용, 컨테이너 내부의 적재물을 검색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그 동안 사람이 직접 컨테이너를 열고 화물을 일일이 뒤질 때보다 작업 시간을 10분의 1로 단축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포스데이터측은 설명했다. 한편 관세청은 부산항과 인천항 등에 이어 2010년까지 국내 28개의 무역항에 컨테이너검색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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