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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국제광산업 전시회
입력2002-09-03 00:00:00
수정
2002.09.03 00:00:00
국내외 광산업과 관련된 첨단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2 국제 광산업 전시회'가 5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광주시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광산업진흥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LG전선, 삼성테크윈 등 대기업과 한국단자공업, 고려오트론, 피피아이 등 국내 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비롯해 일본, 미국, 독일 등 국내외 169개 광관련 기업체들이 참가해 최첨단의 제품과 신기술 경연을 펼친다.
'광세기의 창조'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전시회은 광통신과 광정밀기기, 광원 및 광전소자, 광소재, 광정보기기 등 광산업과 연관된 분야가 총망라돼 전시되며 TMD전송장치, 광LAN, 광커넥터, 레이저 정밀기기 등이 선보인다.
특히 지난해 세계 최초로 선보여 많은 관심을 모았던 3차원 사이버 전시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연되며 리크루트사의 협조를 받아 매일 10개 업체씩 40개사가 참여하는 광산업 전문인력 채용박람회도 행사기간에 함께 열린다.
2002 국제광산업전시회는 광주 비엔날레 전시장에서 열린 지난해 제1회 전시회보다 50개 업체, 104개 부스가 증가했으며 학술대회도 6개 섹션이 늘어난 17개 섹션으로 확대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유일의 광산업 전문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최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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