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기아車, 美서 세도나 3만7천여대 리콜

기아차 미국법인은 지난 2003년 이후 생산된 기아차의 수출용 미니밴 세도나(한국명 카니발) 뒷바퀴 부위에서 일부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03년 이후 생산된 3만7천358대로, 이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2만6천대 이상이 2004년 모델이다. 기아차측은 합금으로 제작된 이 차량의 뒷바퀴 축과 베어링을 싸고있는 휠캡 부위에 습기가 누적돼 베어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베어링 손상이 아무런 사전 징후 없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그대로방치하게 되면 뒷바퀴 오작동에 의한 충돌사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회사측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 결함으로 인한 사고 발생 보고는 없었으며,보증수리 요구만 4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자동차 판매실적을 집계하는 '오토데이터'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서 6만1천149대의 세도나를 팔아 전년 대비 20% 증가한 실적을 올렸으나 올들어지난 4월까지는 작년 동기보다 13.7% 감소한 1만7천91대를 파는데 그쳤다. (워싱턴 AP=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