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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2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고치 낼 것”

LG화학이 2ㆍ4분기에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올 2ㆍ4분기 LG화학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7,509억원, 7,499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1%, 19.2% 증가할 것”이라며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화학의 실적이 호조세를 보인 것은 공장 증설로 석유화학부문의 매출이 늘어난데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의 판매도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영증권은 LG화학의 정보전자소재산업부문과 석유호학사업부문의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15.0%, 13.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사업 다각화에 따른 이익 안정성과 우수한 장기성장비전이 투자포인트”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로 36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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