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예술의 전당서 서경 송년음악회

15일 예술의 전당서 서경 송년음악회

제3회 서경 송년음악회가 오는 15일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삼성카드, 한국통신,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 유일의 기업인들을 위한 음악회로 한해동안 산업현장에서 땀흘린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이다.

이번 송년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송광선ㆍ유미숙, 테너 신동호ㆍ류재광, 바리톤 여현구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조영남, 노사연 , 조성모, 민해경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 열창의 무대를 마련한다.

'남몰래 흘리는 눈물', '투우사의 노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클래식으로 꾸며지는 1부에 이어, 'My Way','만남', '아시나요' 등이 연주되는 크로스오버 무대가 뒤이어 펼쳐진다. 전출연진과 중앙대 음대 합창단이 들려주는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도 만날 수 있다.

서울 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조성규)가 연주하는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된다. 입장권은 시내 유명 예매처에서 판매되며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2만원, C석 1만원 등이다.(문의 02-583-1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