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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RB, 부동산 대출기준 강화 검토"

수전 비에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14일(현지시간)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대한 새로운 지침을 마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에스 이사는 이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은행연합회를 상대로 한 연설에 앞서미리 준비한 연설문을 통해 일부 은행들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에 집중하고 있는 점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비에스 이사는 특히 중앙은행 감독관들은 상업용 및 거주용 부동산을 구매하기위해 돈을 빌리는 사람들이 점점 더 투기적으로 될 수 있다는데 우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에스 이사의 이같은 발언은 "미국의 주택시장이 약간의 투기와 거품의 징후를 보이고 있다"는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의 최근 의회 진술과 맥락을 같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FRB는 지난 1990년대 주식시장 버블 당시에는 사전 조치를 일체 취하지 않았지만 이번 부동산 버블은 FRB에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기 때문에 모종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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