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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현대전자, 사내 IR 정례화

[BIZ플러스] 현대전자, 사내 IR 정례화현대전자가 분기마다 사내 기업설명회(IR)를 갖기로 했다. 9일 박종섭(朴宗燮·사진) 현대전자 사장은 『임직원들의 기업 경영 및 비전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분기별 현금흐름과 경영실적을 낱낱이 공개하기로 했다』며 『이미 1·4분기 경영실적에 대해서는 지난 5월 말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가 이처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례적인 IR을 갖기로 한 것은 구성원들이 기업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어야 총체적인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朴사장은 『기업의 경영 여건이 불투명할수록 내부 임직원들에게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최근 현대사태 등으로 임직원 모두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1·4분기 사내 IR을 통해 이같은 불안감을 불식시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형기기자KKIM@SED.CO.KR 입력시간 2000/06/09 18:2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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