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용두 롯데등 전국 9곳 청약접수

가을철 본격적인 분양 시즌이 도래했다. 판교 2차 동시 분양 당첨자가 발표된 이후 신규 분양하는 아파트가 많아 낙첨자들의 청약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주에는 전국에서 청약접수 9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6곳, 모델하우스 개관 7곳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포스트 판교로 손꼽히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 ‘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가 분양에 들어가 관심을 끈다. 16일에는 인천 동구 송림동 휴먼시아와 충북 청주와 제천 2곳에서 부영사랑으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다음날 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대구 달서구 본리동 2곳의 롯데캐슬의 청약을 받는 것을 포함 전국 5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18일 판교 2차 분양 물량 중 민간임대 동양엔파트가 처음으로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19일에는 3곳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고 용인 기흥읍 구갈동 우성에비뉴는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에 들어간다. 20일 인천 남동구 고잔동 한화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를 비롯해 전국 5곳에서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는다. 에코메트로는 이번에 1차로 11블록과 12블록에서 분양에 들어가며 33∼58평형 중대형 아파트 2,920가구로 구성된다. 해안에 위치해 있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2㎞의 해안조깅코스를 만들고 해안 주변에는 인공호수를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도시로 꾸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