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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재난의 현장 어디든 달려갑니

매년 명절 전후나 수해 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KT내에서 가장 분주해지는조직이 있다. ‘KT 사랑의 봉사단’이다. 이 봉사단은 사내 사회봉사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가 활발해지자 회사차원에서 이를 ‘봉사문화’로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전체임직원의 20% 이상이 참여할 만큼 호응도가 높아 사업부서 못지 않게 중요한 조직으로 인식되고 있기도 하다. 사랑의 봉사단 활동은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대구지하철 참 사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무료 급식ㆍ의료ㆍ통신지원 활동을 펼쳤 는가 하면 최근 폭설피해 현장에도 200여명의 단원들이 달려가 활동을 벌였다. 이 때문에 이 회사 사회공헌팀은 사랑의 봉사단의 봉사 대상지를 선정, 연 결해주는 일이 가장 중요한 업무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봉사단은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로부터도 기부금을 모아 봉사활동에 사용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고객 들까지 간접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시킴으로써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국민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는 것. KT는 지난해 4월 이 제도를 도입해 16억 600만원을 조성, ‘사랑나눔 기금’으로 운영중이다. 이 회사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매년 사랑의 봉사단에 참여하는 임직원들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앞으로는 봉사활동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화 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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