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美 뮤추얼펀드 74년이후 '최악'
입력2001-09-24 00:00:00
수정
2001.09.24 00:00:00
최근 자금 78억달러 유출미 테러사태의 여파로 미국의 뮤추얼 펀드운용사들이 74년 이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고 MSNBC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뉴욕증시가 재개장한 지난 10일과 11일에만 투자신탁회사들의 펀드자금에서 78억달러에 달하는 뭉칫돈이 빠져났다고 전했다.
특히 스틸웰 파이낸셜, 티 로에 프라이스 그룹 등이 운용하고 있는 뮤추얼 펀드들은 주식 투자 비중이 높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회사의 주가도 16~20% 가량 급락했다.
이번 테러사건으로 올 평균 주식펀드 수익률은 23.3%가 감소, 25%의 급락률을 보인 지난 74년 이후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윤혜경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