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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빅테크, 日150만달러수출

큐빅테크(대표 김종삼)가 일본에 공작기계 시물레이션 프로그램 150만달러 규모를 수출한다.큐빅테크는 최근 일본의 시스템통합(SI)업체인 히다찌조선정보시스템에 150만달러, 1,000카피 규모의 공작기계 시뮬레이션프로그램 「V-CNC」를 공급키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 큐빅이 일본에 수출한 것은 지난달중순 도요타에 컴퓨터지원생산(CAM) 소프트웨어인 「Z-MASTER」를 납품한 후 두번째다. 히다찌조선정보시스템은 자본금 16억9,150만엔에 종업원 441명을 거느린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53억엔에 이른다. 이번에 납품하는 「V-CNC」는 공작기계의 컨트롤러 조작,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 구현해주는 소프트웨어다. 회사측은 일본외에도 중국과 말레이지아등 동남아업체등과의 협력·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어 이제품 하나만으로 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수출목표도 500만달러로 확대했다. (02)3664-4700 송영규기자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5/0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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