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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청약 가능 수도권 1순위 183만명

청약률 15% 치면 평균 경쟁률 43대 1 전망

판교 청약가능 수도권 1순위 183만명 청약률 15%선땐 평균 경쟁률 44대1 예상 김문섭 기자 lufe@sed.co.kr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2차 분양에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 1순위자가 18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률을 지난 3월 중ㆍ소형(20%) 보다 조금 낮은 15% 선으로 볼 경우 중ㆍ대형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통장 가입자 가운데 판교 신도시 전용 25.7~30.8평형에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 1순위 청약예금 가입자는 72만명, 30.8~40.8평은 39만명, 40.8평 초과는 18만명으로 나타났다. 25.7평형 이하 공공 분양주택(1,765가구)에 신청이 가능한 청약저축 가입자는 54만명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중ㆍ대형 물량은 총 5,015가구이며 3자녀 특별공급을 제외하면 4,864가구다. 청약예금 통장별로 전용 30.8평형 이하가 1,849가구 30.8∼40.8평형 2,637가구 40.8평형 초과 378가구다. 이 물량은 다시 성남시 거주자와 수도권 거주자가 각각 3대 7로 나눠 갖는다. 1차 분양 때 청약부금ㆍ예금 1순위자 가운데 판교에 청약한 비율은 20% 정도였다. 1순위자 5명 중 1명이 청약한 셈이다. 이번에는 실질 분양가가 1,800만원선으로 지난 중ㆍ소형(1,100만원 선)에 비해 높고 대출규제 등으로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져 청약자 비율이 이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업계는 1순위자 중 청약자 비율이 10~15%선이 될 것으로 본다. 1순위자 중 15%가 청약할 경우 중대형 전체 평균 경쟁률은 44대 1 정도다. 성남 거주자 경쟁률은 평형별로 8∼40대 1이다. 30평형대 22대 1, 40평형대 8대 1, 50평형대 이상 41대 1 정도다. 수도권은 30평형대 83대 1, 40평형대 31대 1, 50평형대 이상 101대 1이다. 입력시간 : 2006/08/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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