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판교 청약 가능 수도권 1순위 183만명
입력2006-08-21 13:25:28
수정
2006.08.21 13:25:28
청약률 15% 치면 평균 경쟁률 43대 1 전망
판교 청약가능 수도권 1순위 183만명
청약률 15%선땐 평균 경쟁률 44대1 예상
김문섭 기자 lufe@sed.co.kr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판교 2차 분양에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 청약통장 가입 1순위자가 18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약률을 지난 3월 중ㆍ소형(20%) 보다 조금 낮은 15% 선으로 볼 경우 중ㆍ대형 평균 경쟁률은 44대 1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건설교통부와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통장 가입자 가운데 판교 신도시 전용 25.7~30.8평형에 청약할 수 있는 수도권 1순위 청약예금 가입자는 72만명, 30.8~40.8평은 39만명, 40.8평 초과는 18만명으로 나타났다. 25.7평형 이하 공공 분양주택(1,765가구)에 신청이 가능한 청약저축 가입자는 54만명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중ㆍ대형 물량은 총 5,015가구이며 3자녀 특별공급을 제외하면 4,864가구다. 청약예금 통장별로 전용 30.8평형 이하가 1,849가구 30.8∼40.8평형 2,637가구 40.8평형 초과 378가구다. 이 물량은 다시 성남시 거주자와 수도권 거주자가 각각 3대 7로 나눠 갖는다.
1차 분양 때 청약부금ㆍ예금 1순위자 가운데 판교에 청약한 비율은 20% 정도였다. 1순위자 5명 중 1명이 청약한 셈이다. 이번에는 실질 분양가가 1,800만원선으로 지난 중ㆍ소형(1,100만원 선)에 비해 높고 대출규제 등으로 자금 마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져 청약자 비율이 이보다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택업계는 1순위자 중 청약자 비율이 10~15%선이 될 것으로 본다.
1순위자 중 15%가 청약할 경우 중대형 전체 평균 경쟁률은 44대 1 정도다. 성남 거주자 경쟁률은 평형별로 8∼40대 1이다. 30평형대 22대 1, 40평형대 8대 1, 50평형대 이상 41대 1 정도다. 수도권은 30평형대 83대 1, 40평형대 31대 1, 50평형대 이상 101대 1이다.
입력시간 : 2006/08/21 13:25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