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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양희영 '풀 시드권' 눈앞

각각 14언더 2위·13언더 3위에 올라<br>LPGA Q스쿨 4R

미셸 위(19ㆍ위성미)와 양희영(19ㆍ삼성전자)이 미국 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서 단 하루를 남기고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미셸 위는 7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계속된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274타가 됐다. 2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가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2위로 올라섰다.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는 1타 차. 양희영도 5언더파 67타를 휘둘러 13언더파를 기록했다. 미셸 위와 양희영은 20위권에 8~9타를 앞서 상위 20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전경기 출전권에 바짝 다가섰다. 안선주(21ㆍ하이마트)는 몸이 아파 3라운드 경기 전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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