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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값 급등…사상최고치 육박

두바이유 배럴당 66弗선 돌파…조기 경보지수 '경계'로 격상

기름 값에 다시 비상등이 켜졌다. 국내 주도입 유종인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66달러선을 재돌파한 데 이어 휘발유 가격은 14주 연속 오르며 사상최고치에 리터당 10원 차이로 접근했다. 원유가격 등 각종 국제경제지표를 기준으로 산출되는 석유 부문 조기경보지수도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70달러를 넘었던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두번째 단계인 ‘경계’로 격상됐다. 석유공사가 전국의 주유소를 표본 조사한 5월 셋째 주 무연 보통 휘발유 가격은 14주 연속 오르며 리터당 1,538.20원으로 집계됐다. 2월 첫째 주 1,394.18원에서 4개월이 채 못 되는 동안 10.3%나 급등했다. 사상최고가였던 지난해 8월 셋째 주의 리터당 1,548.01원까지 불과 9.81원밖에 남겨놓지 않았다. 한편 미국의 소비자 휘발유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미 유가정보서비스는 19일 미 전역의 평균 휘발유 소매가격이 밤 사이에 1.5센트 올라 1배럴당 3.12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휘발유 가격 가운데 최고가격으로 지난달보다 26센트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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