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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SK케미칼 지분 전량 처분

업계 "2세들간 지분정리" 해석

SKC가 그간 보유해온 SK케미칼 지분을 전부 처분했다. 4일 SKC는 시간외거래를 통해 보통주 60만1,562주(2.9%), 우선주 7만6,085주(0.37%)를 총 267억8,957만원에 모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SKC는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재원 조달을 위해 지분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처분으로 양사의 지분관계는 완전히 없어졌다. SKC는 지난해에도 SK케미칼 주식 50만여주를 장내 매도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지분처분이 SK그룹의 2세들간 지분정리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최신원 SKC 회장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은 친형제로 모두 창업주인 고 최종건 전 SK그룹 회장의 2세다. 현재 SK케미칼의 최대주주는 8.85%의 지분을 갖고 있는 최창원 부회장이며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5.86%를 보유한 2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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