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 TV프로 16일(월)] 전파견문록 외

■전파견문록(MBC 오후7시20분)

아이들의 시선으로 여행을 떠나는 오락 프로그램. 이경규 조형기 주영훈 외 탁재훈, 김건모, 노현희, 수진이 출연한다. `앙케트 눈높이 100`에서는 `아빠가 가장 무서워하는 엄마의 한마디` 등에 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알아본다. `퀴즈, 순수의 시대`에는 박정연 어린이가 출연, `이름만 보면 여기서 소리가 날 것 같아요` 등의 힌트를 준다.

■옥탑방 고양이(MBC 오후9시55분)

정은이 동준의 차에서 내리자 경민은 아무렇지도 않은 척 데이트라도 했느냐고 묻는다. 정은은 회사 실장님이 관심을 보인다며 부풀려 이야기 한다. 정은을 눈여겨본 광고주는 동준의 회사에 광고를 부탁한다. 혜련은 정은이 동준과 친해지는 것이 못마땅해 정은을 다그친다. 한편 혜련과 경민은 바닷가에서 비밀 언약식을 올린다.

■연인(SBS 오후9시20분)

황여사는 영규와 함께 있다 온 수민에게 외박이나 하고 다닌다며 야단을 친다. 정순은 고시에 붙을 사람이 연애를 하겠냐며 헤어질 거 아니면 나가라고 소리를 지른다. 수희는 종태에게 생일선물로 옷을 사주기 위해 백화점 매장을 찾았다가 진서와 우연히 마주친다. 진서는 종태를 보지 못한 채 진우의 옷을 사주려고 왔느냐고 묻는다.

<뉴욕=김인영특파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