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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 산업硏원장 '성희롱 사건'

이선 산업硏원장 '성희롱 사건'"나는 성희롱이라 생각않는다 노조가 실제보다 부풀린 것" 이선 산업연구원장의 성희롱을 당했다고 언론에 지목받고 있는 A양은 본지 기자를 만나 『원장이 얼굴을 만진 것은 사실이지만 얼굴에 뭐가 많이 나서 떻게 하냐고 걱정하면서 살짝 댄 것 뿐』이라고 말했다. A양은 『소문처럼 원장님이 저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설악산에 가자고 한 것은 아니다』며 『동아닷컴에 이런 입장을 분명히 밝혔는데도 사건이 이렇게까지 사건이 커지는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0대를 갓넘는 그녀는 『언론에서 떠드는 것처럼 성희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노조가 나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해 당사자로 지목받고 있는 여성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변하는데도, 언론은 노조의 말을 그대로 싣고 있다며 당사자의 주장이 무시되거나 오히려 왜곡되기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원 노조는 지난 29일 기자회견을 하면서 또다른 성희롱 사례를 폭로했다. 노조측은 『피해 여직원의 신분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례를 공개할수 없다』며 『원장은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을 반복했다. 이에 대해 소문의 당사자들은 객관적 상황이 규명되지 않은채 일부의 주장에 의해 언론에 사실처럼 보도되면서 당사자들이 치명적인 명예 손상을 당하고 있다고 항변했다. 당사자들 모두 소문을 부정하고 있는데, 노조측 주장만 보도되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전용호기자CHAMGIL@SED.CO.KR 입력시간 2000/05/30 19:2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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