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수지 총장 |
|
서울사이버대학교(www.iscu.ac.kr)는 지난 2000년 11월 국내 최초로 온라인 대학으로 인가받았으며, 올해 교육인적자원부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사이버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28일까지 13개 학과에 2,800여 명의 2008학년도 신입ㆍ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의 경우 고교 졸업자와 동등 학력 이상이 인정되는 사람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은 지원동기, 학업계획, 장래계획 등을 담은 소개서를 평가한다.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한 뒤 고교 졸업증명서와 반명함판 사진 등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서울 강북구 미아3동 193번지 서울사이버대 입학관리본부)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2학년 편입생은 대학 또는 전문대에서 35학점, 3학년 편입생은 70학점 이상 이수자가 대상이다. 입학지원서 작성 및 접수는 이 달 28일까지 서울사이버대 홈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다.
모집학과는 ▦심리상담계열(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IT계열(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경상계열(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사회과학계열(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인간복지계열(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 등이다. 김수지 총장도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4년 서울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를 편입, 2006년 졸업과 동시에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선배다.
2008학년도에는 2개 신설학과가 주목을 끈다. 가족상담학과는 가족문화 와해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가족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청소년 상담사, 가족상담사 2급, 가족치료사 1급 등 관련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군경상담학과는 군부대, 경찰서에서 군 장병 및 장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상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에 부응하기 위해 보다 전문화된 심리상담사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이 학과에서는 청소년상담사, 군경상담사, 사회복지사 2급, 상담심리사 등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운영하다.
서울사이버대는 가족 2인 이상이 재학할 경우 입학 첫 학기부터 가족장학금 혜택을 부여한다.
현재 가족들이 함께 수업을 받는 재학생은 300여 명이 넘는다. 직업군인이 자비취학추천서를 제출하면 입학과 함께 5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특별전형으로 지원하는 전업주부, 직장인, 개인사업자, 농어촌 거주자, 장애인, 실업고 졸업자(신입학)에게는 입학 첫 학기에 특별전형 장학금(수업료 20만원 감면) 혜택을 준다. (02)944-500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