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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인도 제약회사와 연구개발·생산등 MOU

복제약 강국 인도 제약회사의 국내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녹십자는 인도의 상위제약사 자이더스카딜라사와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이더스카딜라사는 6,000여개의 인도제약사 중 5위권으로 이번 녹십자와의 제휴를 통해 곧 국내에 영업망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녹십자 관계자는 “현재 개발 중인 파킨슨병치료제를 자이더스카딜라사에서 위탁생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 회사의 복제약 도입을 위한 국내 합작법인 설립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는 향후 인도에 R&D센터를 설립해 현지 과학자 및 전문가 등 인적자원을 활용하며 인도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제조에 나설 방침이다. 인도는 세계 10위권 내의 대형제약사인 닥터레디ㆍ란박시 등을 보유한 제약 강국으로 의약품 생산량기준으로 세계 4위의 거대 제약시장이며 오는 2010년에는 약 25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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