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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외국인·기관 "사자" 4P 올라 704

코스닥지수가 700선을 회복하며 올해 증시를 마감했다. 2007년 마지막 거래일인 28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58포인트(0.65%) 오른 704.23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0.36% 내린 채로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며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이 131억원, 기관은 92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2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인터넷주들은 NHN과 다음이 2%대의 하락을 보인 반면 네오위즈, 인터파크, SK컴즈 등은 상승했다. 조선기자재도 태웅과 용현BM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태광이 7.45% 오르는 등 대부분의 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경우 하나투어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등 통신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키움증권, 메가스터디, 아시아나항공 등은 소폭 상승했다. 최근 태양광사업 진출을 밝힌 케이앤컴퍼니는 4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한가 23개를 비롯해 54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6개를 포함해 313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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