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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산책] 용기와 신념 갖고 창업하자
입력2006-12-29 16:40:43
수정
2006.12.29 16:40:43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전환기를 맞이한다.
연이은 경기불황으로 인해 인간으로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금전문제가 원활하지 못한 경우에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금전문제로 인해 육체적ㆍ정신적으로 많이 힘들고 마음이 협소해지는 것이 우리네 인생살이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뜻하지 않은 일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그것은 어려움일 수도, 행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어렵고 고된 시기에 봉착할 무렵 우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시점을 인생의 전환기라 표현한다. 아마도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연말이나 연초를 기점으로 지나가는 한해를 돌이켜보면서 오는 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새 마음으로 출발하게 되는 시점들이 이에 해당될 것이다.
실패·위기는 또 다른 기회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보더라도 희망보다는 절망을, 행복보다는 불행을 느끼는 이들이 적지않은 것 같다. 특히나 웅대한 꿈을 재실현하고자 선택한 제2의 직장인 창업 시장에서는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2006년도 한해야말로 그 어느 해보다도 자영업자들에게 있어서 고난의 연속이었을 것이다. 원화 강세, 고유가 등으로 기업의 투자가 저조해지면서 실질소득수준 정체에 따른 민간 소비 감소, 부동산 정책의 잦은 변화 등에 따른 내수부진의 시기였다. 이러한 경제ㆍ사회ㆍ정치 등의 외부적 상황과 영향이 창업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투자 대비 수익성의 하락, 전반적인 수지 타당성의 저조, 아이템의 회전주기 단명, 정치ㆍ경제 전망의 불안정 등 지난 2005년부터 불거지기 시작한 문제들이 2006년에는 더욱 대두됐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슬기롭고 지혜롭게 헤쳐나간 자영업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것이 인생살이라지만 어제보다 못한 오늘과 내일을 원하는 사람은 단언하건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어려울 때 마음이 약하면 성공하지 못한다. 이럴 때일수록 용기와 신념, 그리고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 자신에 대한 과거를 돌이켜보며 의식을 바꿔야 한다. 마음을 돌이켜 허리띠를 졸라매고 노력한다면 희망과 행복의 열매가 열릴 것이고, 이 열매는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실의와 실망 속에 내 팔자려니 한탄만 하며 좌절감을 느끼기보다는 바라는 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인생의 전환기는 득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기에 더욱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다. 인간은 누구나 성공하고 싶어하는 욕망과 꿈을 가지고 한평생을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시하는 일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보통 높은 사회적 지위나 명예ㆍ덕망을 얻은 사람이나 많은 재산을 모아 경제적으로 부족함 없이 살아가는 사람을 성공한 사람이라고 일컫는다. ‘성공’, 참으로 듣기 좋은 말임에는 틀림이 없다. 아울러 누구나 이루고 싶은 희망과 꿈일 것이다.
이러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적 화두인 창업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도전하는 자에게 실패란 또 다른 기회를 만든다”는 어느 기업가의 말처럼 인생의 전환기를 모색하길 바란다.
열정·도전정신으로 극복을
어려운 시기일수록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실천하고 신념을 가져야 한다. 당장 부귀와 영화를 주지는 못하지만 훌륭한 결과의 가능성을 열어놓을 수 있다. 열정과 열성은 위기극복을 위한 훌륭한 수단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까. 열정과 열성은 학벌이나 재물ㆍ경험 등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자신에 대한 믿음과 신념, 실천할 수 있다는 의지, 그리고 실천에 옮길 수 있는 과감한 결단력 등이 중요한 것이다.
성공을 위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그것을 이루기 위한 2% 부족하다 싶은 그 무언가를 시작해야 할 것이다. 내일로 미룰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부터 계획하고 실천하길 바란다. 인생의 전환점은 누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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