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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파워 "美 유니다임과 합작사 설립"

2차전지·LED제품 응용기술 개발 나서

LED조명 전문기업 와이즈파워가 미국 유니다임과 합작사를 설립하고 2차전지 및 LED 제품 응용기술 개발에 나선다. 와이즈파워는 탄소나노튜브(CNT) 관련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니다임과 합작사인 유니다임코리아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달중 합작사 설립을 추진중이며 와이즈파워가 지분 50%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을 갖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니다임코리아는 미국 유니다임으로부터 투명전도필름의 기반이 되는 CNT 관련기술 및 노하우를 독점적으로 이전받게 되며, 관련 특허에 관해 국내에서 독점적인 전용실시권을 갖게 된다. 마크 틸러 유니다임 사장은 " 한국은 터치패널과 LCD 외에도 디스플레이, 태양 전지 분야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어 합작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CNT는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되고 열ㆍ마찰에 잘 견디는 표면재료로 사용되며, 열전도도가 높아 다양한 신기술 분양에 응용이 가능하다. 특히 2차 전지 및 초고용량 캐패시터, 수소저장 물질, 고강도ㆍ초경량 복합재료, 전자파 차폐(EMI/RFI shielding) 물질 등에 응용성이 뛰어나 기존 소재의 한계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기호 와이즈파워 사장은 "유니다임은 뛰어난 제품 성능과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CNT 분야의 리더기업"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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