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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합작 5개社] 워크아웃 협약 탈퇴

기업구조조정위원회 관계자는 4일 『지난해 말로 1차 워크아웃 협약이 만료됨에 따라 협약 가입 금융기관들로부터 재가입 여부를 타진한 결과 5개 외국계 합작 금융기관으로부터 협약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워크아웃 협약에서 탈퇴하는 금융기관은 한불종금을 비롯, 메트라이프생명·고합뉴욕생명·제일씨티리스·GE캐피털 등이다. 이 중 한불종금은 개발리스의 워크아웃 과정에서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바이아웃(일부탕감회수 후 워크아웃 불참)을 결정한 곳이다. 이밖에 새롭게 워크아웃 협약 기업을 추진했던 캐터필라(할부금융사)도 가입을 취소했다. 구조위 관계자는 『외국 합작 금융기관의 탈퇴에도 불구, 워크아웃 기업에 대한 이들 금융기관의 여신이 적기 때문에 워크아웃 추진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한국자산관리공사·예금보험공사·수출보험공사·한국리스여신은 워크아웃 협약에 새롭게 가입한다. 수출보험공사는 대우 수출금융 때문에 협약에 새롭게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워크아웃 협약에 가입한 금융기관은 170개로 줄어들게 됐다. 워크아웃 협약 가입 금융기관은 처음 시작할 당시만 해도 210개에 달했으나 현재는 40개가 줄어든 상태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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