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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내년 530억弗 최대 수출업종 도약"

협회 "전반적 전망은 밝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내년에 국내 조선산업이 최대 수출업종으로 도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조선협회는 25일 “내년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보다 23% 증가한 530억달러어치를 수출해 전 수출업종 중 가장 많은 수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또 조선이 수출액뿐만 아니라 수출점유율과 무역수지 면에서도 최대 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들어 국내 조선업계의 수출액ㆍ무역수지ㆍ수출점유율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어 이 같은 전망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내 조선업계는 올 들어 지난 9월까지 총 300억5,000만달러어치를 수출해 금액 면에서 석유제품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국내 전체 수출액 중 9.1%를 차지해 비중 면에서도 석유제품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또한 올 들어 9월까지 263억4,5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다. 조선협회의 한 관계자는 “국내 조선업계는 이미 3~4년치 일감을 확보했고 국산화율도 90%를 넘어 조선업종의 수출액과 무역수지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라며 “최근 불거지고 있는 조선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일부에 국한된 문제가 과다하게 부각된 것일 뿐 전반적인 전망은 밝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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