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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선택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안전한 개폐방식·단열성 등 중요

아파트 발코니 확장이 오는 11월 말부터 허용되면서 이중창이나 창호를 설치하려는 고객들이 늘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시스템창호 전문기업인 이건창호시스템(대표 이경봉)은 25일 발코니를 넓힐 경우 숙지해야 할 ‘창호 선택시 고려해야 할 5개 사항’을 정리해 발표했다. ◇안전성을 고려한 개폐방식=발코니를 확장하게 되면 기존 거실의 중간창이 없어지기 때문에 안전성을 고려한 개폐방식의 창호를 선택해야 한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일 경우에는 추락을 예방하기 위해 틸트앤턴(Tilt & Turnㆍ윗 열기와 여닫이 형태의 시스템창호) 개폐방식의 창호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창호가 시스템화돼 열고, 닫고, 잠금 상태를 핸들 하나로 작동할 수도 있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상하ㆍ좌우 등 다양한 각도로 열고 닫히기 때문에 도난과 침입을 방지할 수도 있다. ◇단열성을 따져라=발코니 확장으로 인해 내부의 열이 외부로 손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열전도가 낮은 창호 재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코니는 내부와 외부의 완충공간으로 외기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담당해왔다. 그러나 확장으로 인해 발코니와 내창(분합창)이 없어지고 내부공간이 외기와 직접 면하게 되면서 기존 발코니 창으로는 단열기능을 감당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확장형 외창으로 이중창이나 시스템창호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방음이 잘 되는가=쾌적하고 조용한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외부의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하는 우수한 기밀재와 다양한 두께의 복층 유리를 사용한 창호를 선택해야 한다. 일반 창호의 차음도는 10~15㏈인 데 반해 시스템창호의 차음도는 37~40㏈로 소음차단 효과가 탁월하다. ◇통풍과 환기가 중요하다=최근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는 통풍ㆍ환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여름철에 에어컨 없이는 잠시도 생활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여름철 주택 내부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기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며 환기는 창문의 열리는 면적이 넓을수록 많은 공기가 유입되고 통풍에도 유리하다. ◇기밀성과 수밀성을 고려하라=창문의 기밀성은 외부 압력에 의해 실내에 유입되는 공기량을 나타내는 것으로 단열성은 물론 방음효과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기밀성이 뛰어난 창호를 선택해야 한다. 또 비바람ㆍ폭우ㆍ태풍시 외부 바람의 압력으로 인해 빗물이 내부로 침투하지 않도록 제작된 창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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