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허재 또 음주운전 면허취소
입력2003-08-24 00:00:00
수정
2003.08.24 00:00:00
고광본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술을 마신 뒤 운전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프로농구단 원주 TG 엑서스팀의 선수 겸 코치 허재 씨를 불구속입건하고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23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아 백화점 앞 한양사거리 방향 편도 3차로 중 1차로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0.149% 상태로 친구소유의 서울 52두 3335호 샤브 승용차를 몰고 가다 2차로로 차선을 변경, 홍모(23)씨가 몰던 서울 39너 2987호 레조 승용차의 앞 범퍼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는 경찰에서 “압구정동의 한 식당에서 친구와 소주 한 병을 나눠 마셨다”고 말했다. 지난 93년, 95년 2차례에 걸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던 허씨는 지난 96년 말에는 무면허상태에서 음주운전과 뺑소니로 구속됐던 바 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