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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톱스타, 아들뻘 애인에 30억아파트 선물

마돈나 "돈 걱정 하지 말라" 월급 주고… 일자리 얻어주고…


팝가수 마돈나(51)가 남자친구에게 통 큰 선물을 안기며 '남자 신데렐라 스토리'를 써줬다. 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마돈나가 자신의 뉴욕 집과 호텔을 전전하던 28세 연하의 남자친구 헤수스 루즈에게 거액의 아파트를 선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돈나는 최근 부동산업자를 통해 자신의 타운하우스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한 170만 파운드(약 31억원)짜리 고급 아파트를 소개 받았다. 마돈나는 이 아파트는 물론 아파트에 들일 가구 일체와 전자제품, 생활도구 등 필요한 것을 모두 장만해 줄 예정. 마돈나는 그동안 헤수스에게 "돈 걱정은 하지말라"며 화끈한 면모를 과시한 바 있다. 마돈나는 자신 명의의 회사에 루즈를 직원으로 등록시켜 월급도 꼬박꼬박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루즈는 마돈나의 소개로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등의 모델로도 활동하며 꽤 많은 수입을 얻고 있다. 마돈나는 최근 인터뷰에서 "루즈와 결혼을 못 할 이유는 또 무엇이냐. 나는 루즈와 결혼한 내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그건 가능한 일이다"라고 말하며 결혼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마돈나는 1989년 배우 숀 펜과 이혼한 후 영화감독인 가이 리치와 재혼했지만 뉴욕 양키스의 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즈와 불륜을 저지르며 또 다시 이혼한 바 있다. 그 후 루즈와 뉴욕의 아파트에서 줄곧 동거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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