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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불신 없애기 적극 나설것"

美 육류수출協 '트러스트 캠페인'

SetSectionName(); "미국산 쇠고기 불신 없애기 적극 나설것" 美 육류수출協 '트러스트 캠페인'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는 판매 재개 1년이 지났지만 판매가 늘지 않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의 신뢰 회복을 위해 '트러스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필립 셍 USMEF 사장은 이날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고환율로 인한 원가 부담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로 미국산 쇠고기 판매 재개 이후 지난 1년은 어려움의 연속이었다"며 "이제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믿음을 전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시점"이라고 말했다. USMEF는 트러스트 캠페인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의 생산 과정에 초점을 맞춘 방송광고를 선보이고 대형 마트 육류 코너에서 생산 과정에 대한 영상과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소비자체험단, 시식행사 등 소비자의 경험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 들어 지난 5월 3,249톤으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미국산 쇠고기 수입량은 10월에 5,640톤으로 5월 대비 1.74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2003년 수입 쇠고기 시장에서 68.6%에 달했던 미국산 쇠고기의 점유율은 지난해 15.2%, 올해 10월까지 24.1%를 기록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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