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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사스로 올 女월드컵 축구대회 주최권 상실
입력2003-05-04 00:00:00
수정
2003.05.04 00:00:00
고광본 기자
중국이 결국 사스 때문에 올 여자월드컵축구대회 주최 권을 잃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집행위원회를 열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중국에서 개최하려던 여자월드컵의 장소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FIFA는 미국과 호주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은 오는 2007년 대회 개최권을 받기로 했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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