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일함 알리예프(앞줄 오른쪽 두번째)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내외 일행이 24일 오후 김재현(첫번째) 한국토지공사 사장 등의 안내를 받아 판교신도시 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알리예프 대통령 일행이 이날 한국 신도시 개발현장을 방문한 것은 아제르바이잔 신도시 건설사업 추진과 관련, 토지공사 등의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공은 건설교통부와 합동으로 지난해 말 아제르바이잔 신도시 후보지 4곳에 대해 현지조사 후 개발기본구상을 수립해 아제르바이잔 정부측에 제출했다. 토공은 아제르바이잔 신도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기술자문 및 총괄사업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을 아제르바이잔측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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