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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정수도 예정지 11일 발표
입력2004-08-10 10:59:53
수정
2004.08.10 10:59:53
신행정수도 예정지가 11일 발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김안제 서울대 교수)는 11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에서 추진위 제6차 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예정지를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신행정수도 예정지는 후보지 평가결과 최고점수를 얻은 충남 `연기.공주'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로, 이번 추진위 6차 회의에서 공식적으로 확정된다.
지난달 5일 발표된 후보지 평가결과에서 연기.공주는 100점 만점에 88.96점을얻어 ▲공주.논산(80.37) ▲천안(75.02) ▲음성.진천(66.87)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편 추진위는 신행정수도 예정지 발표때 공주.논산 등 후보지에 올랐던 나머지3개 지역에 대한 건축허가 제한 조치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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