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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 제일 비싼 곳은 취리히

세계에서 한국음식(김치찌개 1인분 기준)이 가장비싼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34.2달러)며 택시 기본요금은 오슬로(11.61달러), 쌀(1Kg 기준)은 요하네스버그(10.34달러), 코카콜라(250ml 1캔 기준)는 파리(2.82달러)가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KOTRA)는 해외지사 설립과 출장 등을 위해 참고할 수 있도록 주택임차료,사무용품, 식료품 구입비, 대중교통 요금 등 116개 항목에 걸쳐 뉴욕, 런던, 파리,도쿄 등 세계 78개 주요도시별 물가를 조사한 '세계 주요도시의 생활여건-2004년 12월말 현재 가격 및 환율 기준으로 작성'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세계 주요도시의 김치찌개 가격은 취리히가 34.2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이 코펜하겐(26.32달러), 스톡홀름(23.50달러), 밀라노(22.50달러), 오슬로(20.65달러) 등이었다. 김치찌개 가격이 낮은 도시는 다롄(1.82달러), 호찌민(3.20달러), 칭다오(3.63달러), 방콕(3.89달러) 등이었다. 코트라는 한국음식값이 천차만별인 데는 여러 이유가 있으나 한국 음식이 지구촌에서 대중화되지 못했음을 반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파트 월임대료(150㎡ 기준)가 가장 비싼 곳은 파리로 서울(1천400달러)보다 4배 정도 높은 5천600달러였고 다음이 홍콩(4천800달러), 타이베이(4천700달러), 암스테르담(4300달러) 등이었다. 사무직(대졸초임 월평균 급여)의 인건비는 취리히가 6천달러로 가장 높았으며다음이 코펜하겐(5천달러), 오슬로(4천300달러), 런던(4천달러), 파리(3천500달러)등이었다. 시내버스 요금이 가장 높은 도시는 오슬로(4.84달러)로 서울 시내버스 요금의약 6.5배였으며 다음이 취리히(3.15달러), 코펜하겐(2.98달러), 헬싱키(2.50달러)등이었다. 시내버스 요금이 가장 싼 도시는 미얀마 양곤으로 0.02달러였으며 테헤란(0.04달러), 콜롬보(0.05달러), 알제(0.1달러) 등도 저렴했다. 인터넷 사용료(1개월 기본)가 가장 비싼 곳은 나이로비(750달러)였고 트리폴리(555달러), 알제(450달러), 쿠웨이트(450달러), 타슈켄트(300달러) 등도 높았다. (서울=연합뉴스) 현경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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