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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건설자재協, 소속사 공사참여 길 넓혀

인천대 냉각탑 자재납품사에 지역업체 선정 설득등

오는 4월 출범 1년을 맞는 인천건설자재협회가 출범이후 소속 업체들의 공사 참여기회를 넓혀 주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천건설자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인천의 건설공사 및 자재 업체들로 구성한 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활발한 활동으로 반도건설이 청라지구에서 건설중인 1,500가구의 아파트 공사에 수백억원 규모의 지역 생산자재와 제품을 채택하도록 했다. 협의회는 또 외국산 자재로 설계된 인천대 냉각탑을 지역 자재로 대체하도록 설득해 지역 업체인 경인기계가 납품업체로 선정되도록 했다. 이외에도 송도 글로벌 대학 캠퍼스의 보온단열재 설계 변경을 이끌어 내 지역기업에서 10억원 규모의 제품을 납품하도록 했다. 협의회는 올해에도 지역 건설자재업체들을 위해 1,000억원 이상의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관급공사에서 일정비율 이상 지역제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조례개정 작업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 기능을 강화해 1사당 3인 고용운동을 펼쳐 5,000여개의 안정적인 지역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박주봉 회장은 "지역 건설자재 사용은 건설자재 생산업체의 설비 가동률을 높여 고용을 창출하는 등 인천은 물론 국가발전에 도움을 주는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자재 사용운동과 설득을 통해 진입장벽을 허물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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