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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 투자책임자에 헤지펀드 매니처 출신 인사

버핏의 후계구도 관련 이목 집중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책임자로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인 토드 콤스를 지명했다. 이번 인사는 80세의 고령인 버핏의 후계구도와 관련해 주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버핏은 자신이 사망하거나 은퇴하면 현재 겸임 중인 회장과 최고경영자(CEO), 최고투자책임자(CIO)의 총 3가지 직책을 각기 다른 사람이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혀 왔다. 버핏은 이날 성명에서 “토드가 버크셔 자산 포트폴리오의 중요부문을 운용할 재량이 있는지 지난 3년간 찰스 멍거 부회장과 지켜봐왔다”며 “그가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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