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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전남여수에 화학공장
입력2000-10-29 00:00:00
수정
2000.10.29 00:00:00
최인철 기자
한국바스프 전남여수에 화학공장
22만평 규모 2003년까지 4억弗투입
한국바스프는 2003년까지 4억달러를 투자해 전남 여수에 22만평 규모의 대규모 화학공장을 설립한다.
한국바스프는 최근 450억원을 들여 인수한 11만평의 부지에 합성피혁과 자동차 연질폼에 쓰이는 TDI(톨루엔 디이소시아네이트) 생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공장은 연산 14만톤 규모로 조성된다.
한국 바스프는 이와함께 농약품, 항생물질에 들어가는 아시드 클로라이드와 클로포메이츠 생산공장을 2002년까지 건설, 가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회사는 현재 단열재, 스판덱스의 소재로 생산하고 있는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의 양을 2003년까지 두배 늘어난 16만톤을 늘리는 등 생산설비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김대중(金大中) 대동령의 독일 순방때 슈트루베 바스프 회장이 한국에 앞으로 3년간 4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면서 “이번 공장신설과 증설은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입력시간 2000/10/2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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