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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체 수익성 향후 2년간 ‘맑음’

석유화학업체의 주가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업계를 둘러싼 국내외 변수들이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어 주요 업체들은 최소 향후 2년간 높은 수익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힘입어 LG석유화학ㆍ호남석유화학ㆍ한화석유화학ㆍLG화학 등 관련업체 주가도 오름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게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증권 전문가들은 현재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는데다 2ㆍ4분기 이후 유가가 안정되면 업체들의 원가 부담도 줄어들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황형석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향후 2년간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증가율이 공급증가율을 크게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석유화학 제품가격과 마진 상승으로 이어져 업체들의 이익증가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헌 동원증권연구원도 “최근 석유화학업체들의 주가하락 압력이 적어 지수 약세속에서도 강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증권은 이와 관련, LG석유화학에 대해 `적극매수`,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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