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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ㆍCJ홈쇼핑, T-커머스 서비스 시작

GSㆍCJ홈쇼핑, T-커머스 서비스 시작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홈쇼핑 업계가 차세대 성장 산업으로 꼽고 있는T-커머스 서비스가 이달 중 본격 시작된다. CJ홈쇼핑[035760]은 13일부터 홈쇼핑 데이터방송서비스 `CJtmall'을 오픈하고 T-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T-커머스는 디지털 데이터 방송을 이용해 TV와 리모콘만으로 상품 구매, 결제등의 상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CJ홈쇼핑은 CJ케이블넷 서비스 지역인 서울 양천, 경기 분당, 대구 달서, 부산해운대, 인천 부평.계양의 디지털 방송 시청이 가능한 1만6천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CJ홈쇼핑은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시청자들이 홈쇼핑을 보다가 리모콘으로 CJtmall 에 연결한 뒤 600여개 상품을 구매하고 결제 및 배송 정보 확인, 이벤트 참여까지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실상 인터넷이 아닌 TV로 CJ홈쇼핑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물건을 둘러보고 살수 있게 된 것이라는 게 CJ홈쇼핑의 설명이다. GS홈쇼핑[028150]도 한국디지털미디어센터(KDMC)의 송출 준비가 완료되는 다음주께부터 안양케이블TV방송을 비롯해 전국 8개 케이블TV방송국을 통해 T-커머스(GSTshop)를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GS Tshop에서는 상품 정보를 동영상으로 보고 리모콘으로 구매할 수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현대홈쇼핑은 내년 1월 말쯤, 우리홈쇼핑은 내년 상반기 중에 서비스를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T-커머스는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가 피자 주문 등의 초기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이 전부이고 해외에서도 영국에서 일부 시행하고 있을 뿐 선례가거의 없다. GS홈쇼핑은 "앞으로 연관 상품 구매, 유사상품 비교 주문, 경매, 방송 중 상품평가, TV e마켓플레이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렇게 T-커머스 서비스가 활성화되려면 디지털 데이터 방송 가입자 증가가 필수 조건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디지털 데이터 방송 시청이 가능한 셋톱 박스를 설치한 가구수가 대폭 늘어나려면 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TRI네트워크경제연구팀에 따르면 T-커머스는 내년에 가입자가 91만명, 시장 규모 2천269억원에 불과하지만 2010년에는 728만명, 1조6천891억원으로 커질 것으로전망되고 있다. 입력시간 : 2005/12/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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