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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주공 2단지 일반분양 예정대로

건설교통부는 잠실 주공 2단지의 재건축 추진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아 일반분양을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날 “혼탁한 재건축 질서를 바로잡고 고분양가 책정 등에 따른 주택시장 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잠실 2단지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를 벌였으나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잠실 2단지의 지하주차장 설계 변경, 평형별 지가평가액 등에서 일부 사소한 문제점이 있었지만 하자의 중요도와 종전 법령상의 미비점 등을 감안,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일반분양도 중지시키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당초 건교부는 지난주 송파구청이 잠실 2단지 분양을 승인한 뒤 법적ㆍ절차적 하자에 대해 정밀조사를 벌이면서 심각한 문제가 드러나면 일반분양을 중지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건교부는 앞으로 아파트 재건축사업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현재 운영 중인 ‘재건축추진상황점검반’을 상설화하고 이번주부터 안전진단 통과가 거의 불가능한 강남 중층단지의 재건축을 부추긴 혐의가 있는 대형 건설업체와 설계업체ㆍ중개업소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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