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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를 즐겁고 건강하게] 올 바캉스 용품 트렌드는

수영복-땡땡이 무늬, 선그라스-오버사이즈 , 패션-숏팬츠·홀터 넥탑, 여행가방-톡톡튀는 원색

수영복, 선글라스, 반바지, 여행용 가방…. 바캉스에 빠져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다. 이들 품목의 올 트렌드는 어떨까? 올 여름 수영복의 특징 중 하나는 촌스러운 듯 화려한 이른바 ‘땡땡이 무늬 수영복’. 촌스러운 듯 보이는 커다란 물방울 무늬와 큰 줄무늬 디자인이 아슬아슬한 비키니 수영복에 도입됐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섹시하기만한 수영복이 대세였지만 올해는 땡땡이 무늬를 이용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이미지가 인기를 끌 전망이다. 또 긴 상의로 배꼽 부위만 살짝 노출시키는 ‘탱기니 수영복’이 새롭게 등장한 것도 지난해와 다른점. 상의와 하의의 색상이 다른 비키니 즉 ‘믹스&매치’도 올 여름 비키니의 주요 트렌드다. 아울러 언뜻 보면 가릴 건 다 가린 것처럼 보이면서도 옆구리가 훤히 드러나거나 엉덩이 라인을 올려 강조하고 싶은 곳은 과감하게 잘라낸 원피스 수영복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선글라스는 얼굴을 반 이상 가릴 정도로 큰 오버사이즈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좀더 다양한 색상 및 디자인이 가미된 것이 특징. 스타일은 복고풍의 럭셔리 스타일이 유행중이다. 지난해부터 패션계에 불어 닥친 복고풍의 영향으로 60~70년대의 화려하고 다소 과장된 스타일이 등장했다. 올해 역시 복고풍의 흐름 속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템플 부분의 큼직한 로고와 크리스털 장식, 화려한 프린트 등으로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눈에 띈다. 바캉스 패션은 숏팬츠, 미니원피스, 홀터 넥탑 등 과감한 노출패션이 대세다. 하늘하늘 얇은 소재에 색색의 프린트가 수놓아진 미니 원피스는 피서지에 잘 어울린다. 흰색의 챙 넓은 모자를 매치하면 바캉스 느낌이 물씬할 뿐아니라 자외선 아래 노출된 어깨도 보호할 수 있다. 간편하고 활동적인 핫팬츠도 주목해야 할 아이템. 워싱처리된 데님 소재의 숏팬츠는 미니스커트와 더불어 올 여름 유행 아이템이다. 통통한 팔, 다리가 고민이라면 마 소재 팬츠가 좋을 듯. 마 소재의 통 넓은 바지는 반바지나 치마 못지않게 시원할 뿐 아니라 하늘거리는 소재감으로 다리가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효과가 있다. 바캉스에서 가장 간편한 원피스 아이템은 목뒤로 끈을 살짝 묶어서 연출하는 홀터넥 스타일. 바닷가나 수영장 갈 때 안에 수영복 하나 껴입고 가도 홀터넥 원피스를 입고 가면 모래사장에서 벗고 바로 물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 여행용 가방은 전통적인 검정색이나 은색보다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분홍, 노랑, 초록 등 톡톡 튀는 원색이 인기다. 소재 면에서도 예전의 하드케이스 일변도에서 천이나 폴리에스테르를 소재로한 소프트한 타입의 직물 케이스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다. 하드케이스는 딱딱한 재질로 돼 있어 짐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강한 충격에 깨지거나 흠집이 날 수 있는 단점이 있기 때문. 사이즈의 경우 20인치 이하의 작은 사이즈가 나오는 등 젊은 여성 취향에 맞는 상품들의 반응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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