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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해외여행객 잡자"

본격 시즌 앞두고 글로벌 서비스 강화

신용카드업체들이 본격적인 해외여행 시즌을 앞두고 글로벌 서비스를 강화하고 나섰다. 삼성카드는 해외여행 도중 고객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신세를 지거나 카드 분실ㆍ도난 등의 사고를 당했을 때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편안하고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S트래블케어(Travel Care)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3일 발표했다. S트래블케어 서비스는 삼성카드로 해외항공권이나 여행패키지 상품을 이용한 고객에게 제공된다. 본인 외에도 등록한 동반자 1인에 한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카드는 자사 여행업체인 ‘L클럽’을 통해 해외항공권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하게 실시간 예약 판매하고 있다. L클럽에서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타사에서 더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것을 발견했을 경우 그 차액을 100% 현금으로 보상해준다. 단, 항공권의 유효기간과 좌석등급 등 모든 조건이 동일한 경우에만 보상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이에 앞서 지난해 중국 은련카드와 제휴를 맺고 국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비씨카드를 소지한 회원들도 중국에서 편리하게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상 비자나 마스터와 같은 국제카드의 브랜드가 부착된 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만 해외에서 신용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비씨카드는 국내전용 카드만 갖고 있어도 중국의 은련 현금자동입출금기(CDㆍATM)를 이용해 현금 서비스나 예금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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