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2008년 1월20일 임기가 만료되는 박종수(60ㆍ사진) 현 대표이사 사장을 차기 사장 후보로 결의하고 다음달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나와 1970년 외환은행 행원으로 입사한 이후 헝가리 대우뱅크 행장, 대우증권 사장, 한국증권업협회 부회장, LG투자증권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5년 4월부터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사인 우리투자증권 사장으로 근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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