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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의료업체, 손목 시계형 혈압측정기 개발

손목시계처럼 차고 다니며 24시간 혈압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는 혈압측정기가 개발됐다. 싱가포르 의료기기회사인 헬스 스태츠 인터내이션의 회장인 팅충멩 박사가 개발한 이 손목시계형 혈압측정기는 손목을 지나가는 동맥 바로 위에 완두콩만한 미니센서가 닿도록 한 것으로 이 센서는 맥박을 읽음으로써 동맥압, 맥박의 패턴, 심박동수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 착용자의 뇌졸중 또는 심장병 위험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렇게 수집된 자료는 특별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판독기로 분석하게 된다. 이 측정기는 임상시험 결과 병원에서 사용하는 최고의 혈압측정장비와 정확도가 맞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팅 박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기 위해 임상시험 결과를 보냈다. 팅 박사는 이 측정기가 특히 병원의 중환자실이나 수술방에서 요긴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영국과 인도의 의료기관들로부터 이미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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