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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메시 인기 상상 초월이네"

훈련 보려고 8시간 줄서고 "선물 주고싶다" 전화 문의 수십통


"메시에게 선물을 주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23ㆍ바르셀로나)에 대한 애정공세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4일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 2010'을 앞두고 프로축구연맹과 스포츠앤스토리에는 '메시에게 선물을 전해주고 싶다'는 문의가 하루에도 수 십 차례 걸려오고 있다. 축구팬들은 메시를 멀리서만 지켜봐야 하는 게 안타깝고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직접 전해주지 못하자 주최측에 문의하고 있다.

학부모와 축구 꿈나무, 팬들 가릴 거 없이 메시에 대한 애정공세가 뜨겁다. 축구 꿈나무의 한 학부모는 "아들이 메시 팬이다. 꼭 책과 편지를 전해주고 싶다"며 택배로 선물을 보냈다. 이외 메시의 캐리커처가 담긴 그림과 실제 크기로 만들어진 메시의 모형 등 수 백개의 선물들이 주최측에 도착해 바르셀로나 구단측에 전해졌다.



또 메시의 훈련 장면을 보기 위해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훈련 공개 8시간 전부터 줄을 서는 이례적인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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