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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 vs 개인기' 코스타리카 넘어라!

태극전사, U-17월드컵 22일 2차전… 측면공격 살려 극적 기사회생 노려

‘코스타리카의 개인기냐 한국의 스피드냐.’ 2007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 1차전부터 페루에 덜미를 잡힌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21일 오후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북중미의 강자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극적인 기사회생을 노린다. 코스타리카는 역대 대회에서 7차례나 본선 무대를 밟았고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본선진출을 달성했다. 개인기와 골 결정력이 뛰어난 코스타리카는 토고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한국전을 승점쌓기의 기회로 삼고 있다. 요주의 선수는 최전방 스트라이커 호르헤 카스트로와 측면의 디에고 브레네스, 그리고 토고전에서 골을 넣었던 호수에 마르티네스 등이 꼽힌다. 반면 한국은 1차전에서 주전 수비수 한용수(중동고)가 퇴장을 당해 수비라인 운용에 빨간불이 켜졌다. 좌우 윙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윤석영(광양제철고)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긴급 투입될 전망이다. 코스타리카의 약점은 중앙 수비수 2명과 오른쪽 측면 수비수의 순발력이 처진다는 것. 한국은 스피드를 앞세워 페루전에서 실패했던 측면공략을 살려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지난 99년 뉴질랜드 대회 때부터 4회 연속 개최국들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했던 징크스도 깨뜨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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